✈️ 말레이시아 디지털 입국 카드(MDAC) ‘이 날짜’만 알면 작성 끝! 초간단 가이드
목차
- 말레이시아 입국신고서 MDAC, ‘이 날짜’의 중요성
- MDAC는 무엇이며 왜 작성해야 할까요?
- MDAC의 도입 배경과 목적
- MDAC 작성 대상 및 면제 대상
- 핵심! MDAC 작성 날짜를 정하는 매우 쉬운 방법
- ‘도착 3일 이내’ 기준의 정확한 이해
- 가장 안전하고 쉬운 작성 시점 제안
- MDAC 작성 방법: 단계별 상세 안내
- 1단계: 등록 페이지 접속 및 개인 정보 입력
- 2단계: 여행 정보 입력 시 ‘날짜’ 입력 요령
- 3단계: 제출 및 확인 이메일 수신
- MDAC 작성 시 유의사항 및 필수 체크리스트
- MDAC 작성 후 말레이시아 자동 출입국 심사(Autogate) 이용 팁
말레이시아 입국신고서 MDAC, ‘이 날짜’의 중요성
말레이시아를 여행하는 분들이라면, MDAC (Malaysia Digital Arrival Card), 즉 디지털 입국 카드를 필수로 작성해야 한다는 사실을 알고 계실 겁니다. 예전의 종이 입국 신고서를 대체하는 이 디지털 카드는 입국 심사 과정을 간소화하고, 특히 한국인 여행객에게는 자동 출입국 심사(Autogate) 이용 자격을 부여하는 매우 중요한 절차입니다. 그런데 많은 분들이 이 MDAC를 언제 작성해야 하는지, 즉 ‘작성 날짜’ 기준을 헷갈려 합니다. MDAC 작성의 핵심은 바로 이 ‘날짜’를 정확히 알고 지키는 것이며,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‘말레이시아 도착일 포함 3일 이내’라는 기준만 기억하면 됩니다. 이 기준을 매우 쉽고, 안전하며, 확실하게 지킬 수 있는 방법을 상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.
MDAC는 무엇이며 왜 작성해야 할까요?
MDAC의 도입 배경과 목적
말레이시아 디지털 입국 카드(MDAC)는 2024년 1월 1일부터 전면 시행된 말레이시아 이민국의 새로운 정책입니다. 이는 전 세계적인 추세에 맞춰 입국 절차를 디지털화하고, 보안을 강화하며,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도입되었습니다. MDAC는 여행객의 기본 정보와 여행 정보를 사전에 온라인으로 수집하여 공항에서의 입국 심사 시간을 단축하는 데 주된 목적이 있습니다.
MDAC 작성 대상 및 면제 대상
MDAC는 말레이시아를 방문하는 모든 외국인 여행객이 작성해야 하는 것이 원칙입니다. 여행 목적(관광, 비즈니스 등)이나 체류 기간에 상관없이 모두 포함됩니다.
하지만, 몇 가지 면제 대상이 있습니다. 주로:
- 말레이시아 영주권자
- 말레이시아 장기 체류 비자 소지자
- 브루나이, 싱가포르 시민권자 (육로 및 해로 입국 시)
- 일부 외교관 등 특별한 신분을 가진 사람
일반적인 한국인 관광객이라면 필수 작성 대상에 해당되므로, 여행 전 반드시 MDAC를 등록해야 합니다.
핵심! MDAC 작성 날짜를 정하는 매우 쉬운 방법
MDAC 작성 시 가장 중요한 부분은 ‘언제 작성해야 하는가’입니다. 말레이시아 이민국은 MDAC를 ‘도착 전 3일 이내 (등록일 포함)’에 등록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. 이 ‘도착일 포함 3일 이내’ 기준을 매우 쉽게 계산하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.
‘도착 3일 이내’ 기준의 정확한 이해
‘도착 3일 이내’라는 것은 말레이시아 도착 예정일을 1일차로 역산하여 그 이전 이틀 동안 작성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.
- 예시 1: 말레이시아 도착일이 10월 15일이라면,
- 1일차: 10월 15일 (도착 당일)
- 2일차: 10월 14일
- 3일차: 10월 13일
- 결론: 10월 13일, 14일, 15일 중 언제든지 작성 및 제출이 가능합니다. 이 날짜 범위를 벗어나 너무 일찍 작성하면 무효 처리될 수 있습니다.
가장 안전하고 쉬운 작성 시점 제안
가장 안전하고 실수 없이 MDAC를 작성하는 방법은 ‘말레이시아 도착일 전날’을 작성일로 지정하는 것입니다.
- 도착일 전날 작성: 여행 준비의 최종 단계로 비행기 탑승 전에 작성하면 됩니다. 이때는 이미 항공편 정보, 숙소 정보 등이 확정되어 있어 오류 없이 정확하게 작성할 수 있습니다. 예를 들어, 10월 15일 도착이라면 10월 14일에 작성하는 것이 가장 확실하고 안전한 방법입니다.
- ‘도착일’ 입력 시 유의점: MDAC 작성 양식에 입력하는 ‘Date of Arrival’은 말레이시아에 도착하는 비행기가 착륙하는 날짜를 정확히 입력해야 합니다. 한국 시간으로는 출발일이지만, 시차 때문에 도착하는 날짜가 달라질 수 있으니, 반드시 항공권의 도착 시간을 기준으로 날짜를 확인해야 합니다.
MDAC 작성 방법: 단계별 상세 안내
MDAC는 말레이시아 이민국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온라인으로만 작성할 수 있습니다.
1단계: 등록 페이지 접속 및 개인 정보 입력
MDAC 공식 웹사이트에 접속하면 가장 먼저 개인 정보 (Personal Information)를 입력하는 단계가 나옵니다. 모든 정보는 여권과 100% 동일하게 영문으로 입력해야 합니다.
- Name (이름): 여권에 기재된 영문 이름 (예: Gildong Hong)
- Passport No. (여권 번호): 여권상의 번호
- Date of Birth (생년월일): 날짜/월/년 순서 (DD/MM/YYYY)에 유의하여 입력
- Nationality/Citizenship (국적): Republic of Korea (대한민국) 선택
- Sex (성별): Male(남성) 또는 Female(여성) 선택
- Date of Passport Expiry (여권 만료일): 날짜/월/년 순서에 유의하며 입력
- Email Address (이메일 주소): 필수 확인 사항! 등록 완료 확인서가 발송되므로, 반드시 정확하게 입력하고 스팸함까지 확인할 수 있는 메일 주소를 기입해야 합니다.
- Mobile No. (휴대폰 번호): 국가 번호(+82)를 선택한 후, 맨 앞 ‘0’을 제외한 10자리 번호 입력 (예: 1012345678)
2단계: 여행 정보 입력 시 ‘날짜’ 입력 요령
개인 정보 다음은 여행 정보 (Travel Information) 입력 단계입니다. 여기서 핵심은 ‘도착일’과 ‘출국일’ 날짜를 정확하게 입력하는 것입니다.
- Date of Arrival (말레이시아 입국 예정일): 항공권의 도착 날짜를 정확히 확인하여 입력합니다. (DD/MM/YYYY 순서)
- Date of Departure (말레이시아 출국 예정일): 항공권의 귀국 날짜를 정확히 확인하여 입력합니다. (DD/MM/YYYY 순서)
- Flight No. (항공편 번호): 탑승할 항공편의 번호 (예: KE671)
- Mode of Travel (이동 수단): 항공편 이용 시 AIR 선택
- Last port of embarkation (최종 탑승 국가): 말레이시아행 비행기를 탄 국가를 선택합니다. (일반적으로 KOREA, REPUBLIC OF)
- Accommodation of Stay (체류지 유형): 호텔, 레지던스 등 숙소 유형 선택
- Address, State, City, Postcode (숙소 상세 주소): 머무는 숙소의 정확한 주소 정보를 구글 검색 등을 통해 확인 후 입력해야 합니다. 복사/붙여넣기가 안 될 수 있으니 직접 타이핑하는 것이 좋습니다.
3단계: 제출 및 확인 이메일 수신
모든 정보를 꼼꼼하게 검토한 후 제출(Submit)을 클릭하면 MDAC 등록이 완료됩니다. 제출 후에는 반드시 등록 시 입력한 이메일 주소로 ‘MDAC 등록 확인 메일’이 발송되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. 이 메일에는 등록 정보와 바코드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, 입국 심사 시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하여 휴대폰에 저장해 두거나 인쇄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.
MDAC 작성 시 유의사항 및 필수 체크리스트
MDAC 작성 시 흔히 발생하는 실수를 방지하고, 성공적으로 등록하기 위한 필수 유의사항입니다.
- 개인별 작성 필수: 가족이나 단체 여행객이라도 MDAC는 대표자가 한 번에 작성할 수 없으며, 여행자 한 명당 하나씩 개별적으로 작성해야 합니다. (만 14세 미만 아동 포함)
- 정보의 정확성: 여권 정보(이름, 번호, 만료일)는 단 하나의 오탈자 없이 정확하게 입력해야 합니다. 정보가 일치하지 않으면 입국 심사 시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.
- 이메일 주소의 중요성: 등록 확인서가 오지 않으면 등록 여부를 확인하기 어렵습니다. 이메일 주소를 두 번 세 번 확인하고, 메일이 오지 않으면 스팸함까지 확인해야 합니다.
- 작성 시점 준수: ‘도착 3일 이내’라는 시점을 반드시 지켜야 하며, 너무 일찍 작성할 경우 유효하지 않게 될 수 있습니다.
MDAC 작성 후 말레이시아 자동 출입국 심사(Autogate) 이용 팁
MDAC를 성공적으로 작성하고 한국 여권을 소지한 여행객은 말레이시아 공항 도착 후 자동 출입국 심사대(Autogate)를 이용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집니다. 이는 길게 줄을 서서 대기하는 일반 입국 심사대를 거칠 필요 없이 훨씬 빠르고 편리하게 입국할 수 있게 해줍니다.
- Autogate 첫 이용 시: 자동 심사대를 이용하더라도 첫 방문 시에는 일반 창구(Manual Counter)로 가서 수동으로 입국 심사를 받고, 여권에 입국 스탬프를 받아야 합니다. 이 과정에서 지문 등록을 하게 되며, 다음 방문부터 자동 심사대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.
- Autogate 두 번째 방문부터: 첫 방문 시 지문 등록을 완료했다면, 두 번째 말레이시아 방문부터는 MDAC만 제때 작성했다면 Autogate를 이용해 여권 스캔과 지문 인식만으로 신속하게 입국이 가능합니다. 이로써 MDAC 작성은 단순한 의무를 넘어, 말레이시아 여행의 편의성을 극대화하는 핵심 준비 단계가 됩니다.